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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의혹'까지 속 시원하게 밝힌 김구라…아들 그리 대신 입 열었다.
논란은 지난 22일 업로드된 ‘김구라 경제연구소’ 영상에서 시작됐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구리에 있는 아파트를 2억 5천 넣고 샀는데, 몇 년 만에 10억이 됐다”고 말했고, 이 장면이 기사화되며 “그리 갭투자 대박”,“2억 5천으로 10억 만든 금수저 2세” 등의 제목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반 청년들은 집 살 돈도 없는데 상대적 박탈감만 준다”,“연예인 아들은 역시 다르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28일 공개된 해명 영상에서 김구라는 “동현이가 ‘내가 언제 10억 벌었다고 했냐’고 연락이 올 정도였다”며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그는 설명했다. 2억 5천 ‘투자’에 2억 5천 ‘전세 낀 매입’이란 것. 실제 매입가는 10억아닌 5억 원짜리 아파트였다. 시세가 오른 것은 사실이나 “2억 5천으로 10억이 됐다? 절대 아니다"는 해명한 김구라는 “제가 흥분해서 앞서 말해 오해가 생겼다. 아들까지 피해 볼까 걱정됐다”고 했다. 즉, ‘10억’은 해당 지역의 현재 시세 수준일 뿐, 그리가 단기간에 ‘10억 부자’가 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김구라는 “요즘 청년들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며 “연예인 아들이 쉽게 돈 번 것처럼 비치면 상처받을 분들이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 해명이 아니라 대중 인식에 대한 책임감도 담긴 발언이었다.
특히 갭투자 의혹도 정면 대응했다. 함께 출연한 김인만 소장 역시“지금 기준으로 보면 갭투자지만, 당시엔 정부가 집 사라고 장려하던 시기였다”며 상황적 맥락을 설명했다.
김구라도 덧붙였다. “집이 남아돌고 미분양이던 시절이었다”, “재개발 구역이라 시공사 선정까지 진행됐던 상황”이라며 ,“그저 ‘기다리면 오를 것’ 같아 정보를 전해준 것뿐”이라며 특히 강조한 점은 “동현이가 반은 빚이다. 절대 대박 아니다”라는 부분이었다.
무엇보다 아들 그리는 지금 ‘군대’에 있기에 직접 해명에 나선 모습. 아들 그리는 현재 해병대에서 복무 중이다.지난해 7월 해병대교육훈련단에 입소해 최근 병장으로 진급했으며, 내년 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그리는 입대 당시 “제가 여유롭게 살아왔다는 인식이 많다. 스스로 자립심을 키우고 싶어 해병대를 선택했다”며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고 밝혔던 바다.
즉, 군인 신분인 아들은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할 수 없고, 이번 과열 보도로 인해 ‘연예인 2세 특혜’,‘군 복무 중 부동산 대박’같은 잘못된 인식이 퍼질 위험이 있었다. 김구라가 빠르게 나선 이유는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불필요한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던 셈이다.
김구라는 “앞으로는 말 한마디도 더 신중하게 하겠다”며 영상 말미 다시 한 번 사과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