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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옥관 문화훈장 으로 고 전유성이 수상했다.
한국 코미디의 아버지, 웃음의 거장이라 불리는 고 전유성을 다시 한 번 기렸다. 이 가운데 2025년 9월22일 마지막 육성 인터뷰가 공개됐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전북대병원에서 향년 76세로 별세했기에. 그가 눈을 감기 3일 전인 마지막 육성.
대중에게 사라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그는 “남들이 안하는 짓거리로 (사랑받은거 같다) 예로 남들은 말만하고 잘 안해,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가지 않나”라며 “그런데 부산까지 버스만 타고도 갈수있더라,그럴때 직접 (버스를 타고) 갔다와 그런 (새로운 시도나 경험을) 사람들이 재밋어한다”고 했다.
수상한 소감에 대해 그는 “우리선배님들 예전에 (상을) 많이 받으셨다 그럴때 코미디언이 상을 받아야지 우리후배들도 많이 받겠구나 했는데 저를 거쳐서 간다니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해 먹먹하게 했다.
MC들은 “하늘에게 웃고 계실 것”이라며 “웃음은 기술이 아닌 마음이라는 걸 배웠다", "한국 코미디 역사의 큰 별, 고 전유성 님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제작스태프 대상’은 국내 유일의 제작진 대상 포상으로서, 현장의 숨은 주역들을 국민과 함께 기리는 상이다./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