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유작 '홍어의 역습'…흔쾌히 출연한 '마지막 코미디' [MD현장](종합)

작성일 2025.11.28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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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미 유작 '홍어의 역습'…흔쾌히 출연한 '마지막 코미디' [MD현장](종합)

'홍어의 역습'은 홍어 가게 주인 홍할매(김수미)를 중심으로 성원제약 연구원 진수(이선정), 보안요원 지구(오승희)가 외계 생명체의 습격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로드킬', '강남좀비', '일진'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기타맨'을 연출했던 이선정이 각본과 주연을 맡았다. 이날 이수성 감독은 "3년 전 이선정 배우와 만났는데 '홍어의 역습'이라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너무 좋더라. 내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영화를 했는데 SF는 못 만들어봤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며 "예전에 피터 잭슨의 '고무 인간의 최후'를 재밌게 봤다. 만화적이고 상상력이 드러나는 코믹한 영화를 찍고 싶던 차에 이선정 배우가 제안을 해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타고난 후각으로 새로운 고체 치약 연구에 몰두하는 순수하고 엉뚱한 연구원 진수는 이선정이 맡았다. 극 중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인 그는 "과거 영화 '기타맨'에 출연했다"며 "('홍어의 역습')에서 기타는 모두 실제로 연주했다. 음악 감독이기도 했고, 모든 악기를 내가 연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어 가게의 주인 홍할매는 김수미가 연기했다. 김수미는 특유의 걸걸한 입담과 생활 연기로 홍어 맛집 사장 홍할매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홍어의 역습'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수미의 유작이자, 마지막 코미디 작품이기도 하다. 이 감독은 "안타깝게도 촬영 이후 고인이 됐다"며 "돌이켜보면 즐겁게 촬영했다. 처음 시나리오를 썼을 때부터 김수미 배우를 생각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우리 영화가 예산이 많지 않고, 메이저 작품이 아니라 망설였다. 연락이라도 한 번 해보자 했는데 뜻밖에도 만나주신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바로 흔쾌히 출연하겠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내가 '예산이 적은 영화인데 괜찮냐'고 물었더니 그 당시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계셨다더라. 새벽기도를 자주 하셨는데 문득 '예산이나 장르를 따지지 말고 연락이 오면 특별히 문제없는 작품이라면 하자' 생각을 하시는데 때마침 나를 만나셨다고 한다. 너무 감사하게 출연하시게 됐고, 촬영할 때도 재밌게 잘 찍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수미와 함께한 현장에 대해서는 "배우들과 합이 너무 좋았다. 눈빛만 딱 줘도 일사불란해서 현장에서 늘 즐겁게, 계획했던 시간보다 더 빨리 끝났다"며 "또 (김수미) 선배님이 너무 적극적으로 해주셨다. CG 작업이 있는 촬영은 현장에는 어떤 물체도 없었다. 그런데도 열심히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김수미에 대해 "너무 귀하신 선배님이 현장에서 열심히 해주셔서 모든 배우들이 진짜 혼신의 힘을 다했다. 선생님이 항상 잘 챙겨주셨던 기억이 있다"고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했다. '홍어의 역습'은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불과 재'와 단 일주일 차이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와 관련 묻자 이 감독은 "'아바타'는 너무 좋은 영화다. 나도 '아바타'를 너무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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