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모든 사람에 친절‥편견없어” 이영자X김숙 뭉클한 추억(배달왔수다)

작성일 2025.12.11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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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모든 사람에 친절‥편견없어” 이영자X김숙 뭉클한 추억(배달왔수다)

이영자, 김숙이 고(故) 최진실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배달왔수다’에서 이영자, 김숙은 신인 시절 이야기를 하던 중 최진실을 언급했다.
의뢰인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이 배달을 요청한 중식당에서 KBS 개그맨 후배들을 만난 김숙과 이영자는 이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에 각자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신인 시절 10만 원을 받고도 아이스크림 두 개를 사 왔다는 이유로 선배에게 혼났다는 김숙은 이후 선배의 담배 심부름에 담배 100갑을 사 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영자는 “나한테는 커피 같은 거 안 시키더라. 나는 기수로 들어온 게 아니라 특채로 들어왔잖아. 뭘 시키고 그러지는 않았던 거 같다. 근데 업신여김을 좀 받았다. 아르바이트로 밤무대 하다 왔다고. 연극을 하면서 먹고 살아야 되니까 밤무대 뛴 건데”라고 차별 설움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이영자는 “진실이랑 신인 때 친해진 이유가 그거다. 그때 진실이가 톱스타였다. ‘기쁜 우리 토요일’ 게스트로 왔을 때 ‘나 너랑 동갑이야’라고 했더니 ‘그래 친구하자’라고 했다. 그때부터 친구가 됐다. 진실이가 친구하자고 했을 때 영광이었다”라고 친구 고 최진실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김숙은 “진실 언니는 (모든 사람에게) 다 친절했던 것 같다”라고 추억했다. 이에 이영자도 “사람에 대해서 구분하거나 따지지 않았던 것 같다. 너무 괜찮은 친구다”라고 공감했다.
김숙은 “진실 언니 무슨 인터뷰를 하러 갔었나? 언니랑 진실 언니 집을 간 적이 있다. 그때 진실 언니가 너무 잘해주셨고, 언니가 드라마에서 입었던 옷인데 한 번밖에 안 입었다고 옷도 싸 주셨다. 그때부터 (영자) 언니가 주변 사람들한테 옷을 얻어다 줬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나랑 사이즈가 안 맞으니까”라고 거들었고, 김숙은 “진실 언니 옷은 진짜 잘 입었다”ㄹ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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