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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미숙은 강부자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을 향해 "오늘은 목소리 크게 내지 마라. 네 멋대로 하다가 큰일 난다"고 농담 섞인 당부를 건넸다.
곧이어 집 안으로 들어선 이미숙은 깔끔하고 단정한 인테리어를 둘러보며 "선생님, 옛날엔 이러지 않으셨다. 여기서만 40년을 사셨다"고 감탄했다.
이어 강부자를 마주한 그는 "하나도 안 늙었다. 이렇게 예쁜 선생님이 어딨냐"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여기 40여 년 됐지 않느냐. 아직도 여기 복층이냐"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지금은 복층 아니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아주 대궐 같은 집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미숙이 "거기서 혼자 사시냐"라고 웃으며 물었고, 강부자는 "왜 혼자사냐. 이 선생님하고 같이 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미숙은 "너무 넓지 않냐"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너무 넓다. 그래서 이제 집 팔고 이사 간다. 네가 와서 살아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부자는 1967년 이묵원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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