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김세정, '1% 시청률' 굴욕 딛고 대반전… OTT 6개국 톱5 장악

작성일 2025.11.2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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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김세정, '1% 시청률' 굴욕 딛고 대반전… OTT 6개국 톱5 장악

지난 24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는 11월 2주차(10일~16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공개 2주 만에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모두 1위에 등극했다. 필리핀·말레이시아에서는 3위, 싱가포르·홍콩에서는 각각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총 6개 국가에서 톱5 진입에 성공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하루아침에 신분과 몸이 뒤바뀐 왕세자 이강(강태오)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가 엮어가는 예측 불가의 왕실 생존담을 중심으로 한다. 고풍스러운 사극 비주얼에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 결을 자연스럽게 섞어, K-사극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는 해외 시청자들에게 특히 강한 호응을 얻고 있다.
강태오는 전작 tvN '감자연구소'에서 1%대 시청률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김세정 역시 ENA '취하는 로맨스'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을 통해 두 배우 모두 다시 주목받는 흐름을 타고 있다.
특히 김세정은 뷰(Viu)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BS '오늘의 웹툰', '취하는 로맨스'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연속으로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세 작품 모두 뷰(Viu) 주간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꾸준한 해외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플랫폼 자체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뷰(Viu)는 홍콩 PCCW가 운영하는 아시아 최대 OTT 중 하나로, 한국 콘텐츠의 해외 확산에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K-드라마 소비층을 꾸준히 확대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초반 흐름이 지난해 여러 사극들이 해외에서 예상치 못한 선전을 펼쳤던 패턴과 유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사극 특유의 미장센과 로맨스 결합이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또 한 번 통하는 분위기다.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방영이 이어질수록 해외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작품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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