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앞섰던 박나래 모친, 전 매니저들에 2천만원 보냈다‥즉각 반환 “몰랐다”

작성일 2025.12.07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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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앞섰던 박나래 모친, 전 매니저들에 2천만원 보냈다‥즉각 반환 “몰랐다”

방송인 박나래 어머니가 딸에게 갑질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두 매니저에게 돈을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두 매니저 측은 송금된 돈을 즉각 반환하고 항의 의사를 밝혔다.
12월 7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박나래 모친은 4일 오후 10시경 전 매니저 두 명의 통장에 각각 1,000만 원을 입금했다. 이는 전 매니저들이 갑질·상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약 7시간 만의 일이었다. 전 매니저 측은 입금된 금액을 곧바로 반환했고 담당 변호사는 모친에게 '이러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내용의 항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 소속사는 해당 송금이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머니로서 박나래 씨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개인적으로 행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매니저 측 변호사의 문자 이후에야 이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 및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박나래 소속사는 5일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했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 당사와 박나래 씨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불법 의료행위 의혹도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 수액 주사를 맞았다”이라며 왕진을 받았을 뿐 불법 의료 행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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