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물러" 홍석천, 결혼 한 달 앞두고도 살 못 뺀 이장우에 일침('시골마을')

28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는 기안84와 배우 이주승, 방송인 홍석천 그리고 '흑백요리사'에서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가 강화도 교동도를 찾았다.
이날 홍석천을 이장우를 보자마자 "넌 여전히 살쪄있구나. 왜 이러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미령 셰프가 "예전보다 빠지신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며 머쓱해했다.
홍석천은 "너 웨딩 촬영 했냐"라며 "살 빼고 제일 멋있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 결혼할 자세가 안 돼 있다. 결혼 물러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장우는 "형님은 해보지도 않으셨잖아요"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홍석천은 굴하지 않고 "나는 안 해봤어도 많이 보냈다"라며 "작년이나 올해나 변함없이 관리 안 하면 어떡하냐. 신부 생각 좀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우는 2018년 KBS2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7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