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세월 넘나드는 로맨스로 시청자 心 잡을까 [종합]

작성일 2025.12.04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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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세월 넘나드는 로맨스로 시청자 心 잡을까 [종합]

4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연출 임현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현욱 감독,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임현욱 감독은 작품 공개를 앞두고 "제목 따라간다고 많은 분들이 경도를 기다려주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도 많이 기다렸다"라며 "기다렸던 만큼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레기도, 떨리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고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박서준은 "언제나 이렇게 제작발표회 현장에 오면 공개가 된다는 마음 때문에 설렌다. 이번도 설레고, 작품 확정을 짓고 촬영을 시작하면서 끝날 때까지 기억도 난다. 설레는 마음으로 6일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0년 JTBC '이태원 클라쓰' 이후 돌아온 박서준은 "지금은 기사를 열심히 쓰는 역할이다. 순두부찌개를 끓이던 그때와는 다른 성숙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기에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박서준과 원지안, 나이차 극복한 케미 보여줄까… 박서준 "원지안 굉장히 성숙해"
박서준은 "제가 '경도를 기다리며' 대본을 봤을 때 인상적이던 부분은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한다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하고 싶었다"라며 "촬영하는 과정에서 20살, 28살과 현재를 왔다 갔다 하면서 찍었는데, 빈 공간을 상상하면서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한결같은 인물이지만 나이에 따라 디테일한 감정 표현들을 신경 썼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래간만에 돌아온 로맨스물에 대해 박서준은 "과거와 태도는 똑같은 것 같은데 표현의 깊이감은 달라지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장르가 장르인지라 많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생각했다. 임 감독은 "로맨스라 더 자신이 있는 건 아니었다. 어느 때보다 대본이 마음에 들었고, 잘 구현할 수 있는 배우들이 함께여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나이대를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원지안은 "처음에는 다양한 나이대를 표현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는데, 작품을 만들어 나가면서 대본을 따라가게 되면서 부담보다 경도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섬세하게 다룰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을 많이 상상했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박서준은 "시간대를 바꿔가면서 찍다 보니 좀 다르구나 하면서 촬영을 했다. 이질 감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게 제일 중요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박서준은 "너무 좋았다. 남녀 주인공이 끌고 가야 하는 장르다. 저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경도라는 역할은 저만 표현할 수 있듯, 지우도 지안 씨만 표현할 수 있었다. 저도 의지하면서 열심히 노력했다. 둘이 붙는 장면이 많다 보니까 빨리 가까워지고 재밌게 찍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원지안은 "서준 선배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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