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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구자철이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공개 저격에 아내가 상처받았다며 눈물 흘리는 시늉을 했따.
10월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이하 '뭉찬4') 29회에서는 박항서를 대신해 구자철이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날 김용만, 김성주는 구자철과 안정환이 껄끄러운 사이라며 "(안정환이) 모 방송 토크쇼에서 얘기할 때 구자철 선수에게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했다"고 말해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구자철이 유일하게 응답해줘 FSV 마인츠 05 구단을 방문하게 됐는데, 안정환이 이후 '라디오스타'에 나와 "마인츠에 갔는데 그게 싫었다. 지가 와야지. 중간에서 만나든가. (마중 안 나온 구자철은)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발언했던 것.
김성주는 당시 안정환이 짜증내던(?) 모습 사진까지 증거로 제출했고, 구자철은 "(안정환 발언이 나온) 방송은 안 봤고 우리 아내한테 들었다"며 눈물 흘리는 시늉을 했다. 이에 MC와 다른 감독들은 "얼마나 마음에 꽂혔으면", "아내가 상처 엄청 받았겠다", "월드컵 앞두고 상처 주고 너무하네"라며 안정환을 몰아세웠다. 구자철은 "전 괜찮다. 정말 괜찮다. (그런데) 저희 아내가 너무"라며 안정환 눈치를 보며 재차 눈물짓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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