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55호 가수 무대에 괴롭힘 폭로…"노래 계속 반복, 사람이 어떻게 이러냐" (싱어게인4)[전일야화]

작성일 2025.11.1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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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55호 가수 무대에 괴롭힘 폭로…"노래 계속 반복, 사람이 어떻게 이러냐" (싱어게인4)[전일야화]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서는 1라운드에서 큰 감동을 전한 55호 가수와 72호 가수가 2라운드 시대별 팀 대항전에 나섰다.
견제부터 치열했던 두 팀의 대결에 MC 이승기는 "왜 두 팀을 매칭시킨 거냐"며 질문을 건넸고, 윤종신은 "80년대가 한국 가요의 중흥기다. 25년에 재해석할 곡이 되게 많은데, 악기도 잘 다루고 곡도 잘 쓰는 이 분들이 팀을 이룰 기회가 없을 것 같아 하이라이트 매치를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찐텐'이라는 팀명으로 합을 맞출 55호 가수와 72호 가수. 72호 가수는 "한 분은 극F고 한 명은 극T였다. 여러 사건이 있었다"며 삐그덕거렸다고 고백했지만, 두 사람은 무대 시작 전 사운드 체크에서부터 엄청난 합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한 55호 가수X72호 가수는 절절한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이나는 "대적 상대로 만났을 때 가장 무서운 사람이 55호 가수님인 것 같다. 시공간이 빨려 들어가듯 음악에 있어 존재감이 압도적이다"라며 극찬을 건넸다.
규현은 "1라운드를 끝내고 오늘이 오기까지 55호 님이 저를 많이 괴롭히셨다. 일종의 괴롭힘인데, 1라운드 노래를 하루에 10번씩 계속 들었다. 55호 님이 노래를 딱 시작하시는데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애증의 심사평을 건넸다.
임재범은 "두 분 노래를 듣다가 숨을 참아서 제가 지금 배가 아프다. 55호 님 도입부부터 집중해서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쾌한 심사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후공을 펼친 26호와 70호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하며 의문 섞인 조합임에도 최고의 합을 드러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펼쳐진 무대들보다 훨씬 치열한 두 팀의 무대에 고민을 거듭하던 심사위원들. 결과는 4:4로 동률이 나오며 심사위원의 회의에 따라 합격자가 나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오래된 회의 끝, 두 팀의 추가 합격자는 55호 가수, 26호 가수로 결정됐다. 55호 가수는 "혼자 한 게 아니라 마음이 불편하다. 다음 라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 주고 싶다"며 소감을 발표해 뭉클함을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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