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피로" 박미선→진태현, 암 전조증상 어땠나…경각심 높인 고백 [엑's 이슈]

작성일 2025.11.15 조회수 0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극심한 피로" 박미선→진태현, 암 전조증상 어땠나…경각심 높인 고백 [엑's 이슈]

지난 1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유방암으로 투병한 박미선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항암치료 후 짧은 머리를 한 채 등장한 박미선은 이날 유방암 투병기와 함께 전조증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미선은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피곤했다. 녹화 시간에 졸기까지 했다"며 "대기실에서 계속 잠만 잘 만큼 피곤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게 (몸에서 보내는) 신호였는데 간과하고, 계속 나 자신을 밀어붙였던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갑상선암으로 투병한 배우 진태현 또한 비슷한 경험을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수술 후 컨디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그는, 수술 전 꾸준히 겪어온 심한 피로감이 수술 이후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했다.
진태현과 동병상련의 아픔을 가진 방송인 양세찬도 마찬가지였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진태현이 "수술하고 피로감이 없어졌다. 제가 3~4년 동안 오후만 되면 힘들었다"라고 고백하자, 양세찬은 "맞다. 저는 10시간을 내리 잔 적도 있다"라며 공감했다.
양세찬은 "10시간을 자고 나서, 이용진과 출근하는데 계속 하품이 나오더라. 몸에서 신호를 보냈던 거다"라고 경험담을 밝혔다. 양세찬은 지난 2013년 4월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처럼 암 투병을 경험한 연예인들의 솔직한 전조증상 고백은 지나치기 쉬운 신체 변화에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꼭 오래오래 건강히 활동하시길",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용기 내 이야기해줘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678 / 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