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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17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132명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흥행세를 보인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추석 화제작 '보스' 등 쟁쟁한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드디어 200만 고지를 넘어서며 흥행 장기전에 돌입했다.
특히 이 영화는 개봉 4주 차에도 예매율 25.8%(8만 3759명)의 높은 수치로, 11일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기록은 지난 8월 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어 2025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두 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2023년, 201만 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년, 216만 명)과 인기 시리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0년, 222만 명)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스크린으로 완벽히 구현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가 제작을 맡았고, TV 시리즈에서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인정받은 요시하라 타츠야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여기에 일본 대표 아티스트 요네즈 켄시와 우타다 히카루가 OST에 참여하며 박스오피스는 물론, 음원 차트까지 석권하며 극장가 대세다운 신드롬으로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렸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