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X권화운, 미션 맹수들이 있는 아프리카를 질주하라 ('극한84')[종합]

작성일 2025.12.01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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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X권화운, 미션 맹수들이 있는 아프리카를 질주하라 ('극한84')[종합]

30일 MBC '극한 84'에선 기안84, 권화운의 극한 마라톤 도전기가 펼쳐졌다.
기안84와 권화운이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의 코스에 뛰어들어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고 끝까지 도전해 내는 과정을 그린 '초극한' 러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극한 84' 첫 회동이 성사된 가운데 기안84는 "해외 마라톤이 확실히 재밌다. 늘 똑같은 곳만 뛰면 지겨운데 풍경 보는 맛도 있다"라며 해외 마라톤을 추천했다.
이에 마라톤 경험자인 권화운은 "내가 한 번 장소를 찾아봤다"라며 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과 아이슬란드 화산 마라톤, 중국 만리장성 마라톤, 남아프리카 공화국 BIG5 마라톤을 추천했다.
이 중 BIG5 마라톤은 코끼리, 코뿔소, 물소, 사자, 표범이 살고 있는 곳을 달리는 마라톤으로 모래, 자갈, 바위 등 비포장 구간이 대부분이라고. 권화운은 "실제로 사자가 살고 있는 곳을 지나간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하곤 "우리가 위험하면 형님이 지켜주시면 된다"라며 넌지시 추성훈을 가리켰다.
기안84는 한술 더 떠 "사자와 1대1 되겠나"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 내가 어떻게 사자를 이기나. 되겠나"라며 황당해했다.
이날 극한크루의 도전은 BIG5 마라톤이다. 기안84는 "제목부터 '극한84'니까 극한에 어울리는 걸 하고 싶었다. 걱정이 되면서도 끌리더라. 이왕 하는 거 위험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어서 그렇다"라며 설렘을 전했다.
문제는 예기치 못한 추성훈의 부재. 목발을 짚은 채로 공항에 나타난 추성훈은 "어제 촬영하다가 뼈가 두 개 부러졌다. 제트스키를 타다 이상하게 넘어졌다. 어떻게든 서포트 라도 하려고 하는데 정말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추성훈에 따르면 뼈가 붙는 데 걸리는 시간만 대략 한 달. 추성훈은 "내가 걱정이 되는 건 비행기를 탄 뒤다. 기압차 때문에 엄청 아프다"라고 했고, 결국 회의 끝에 추성훈의 불참이 결정됐다. 이에 기안84는 "우리끼리 가려고 하니 미안하다"라며 속상해 했다.
이날 긴 비행 끝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한 권화운은 '런친자'답게 쉼 없이 러닝 예찬론을 늘어놨고, 이에 기안84는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날 스타트에 앞서 배번호표를 부착한 기안84는 러닝의 낭만을 만끽하다가도 "왜 갑자기 뉴욕이 그리운지. 뉴욕은 산이 없었다"라며 걱정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게 BIG5 마라톤은 시작점으로 가는 것부터 고행. 잔뜩 긴장한 얼굴의 기안84는 "다들 즐거워 보이는데 나는 괴롭다. 두려움을 넘어 슬프다"라며 불안을 표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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