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은, 김도형 직진 고백 듣기 거부 “말하지 말자” 선긋기(돌싱글즈7)[결정적장면]

작성일 2025.09.15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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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김도형 직진 고백 듣기 거부 “말하지 말자” 선긋기(돌싱글즈7)[결정적장면]

돌싱녀 김명은이 돌싱남 김도형의 직진 고백을 듣기조차 거부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7' 9회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 모인 돌싱남녀들의 사랑 찾기가 이어졌다.
이날 김도형은 김명은과의 1대1 데이트 중 "난 진짜 뭔가 기적 같다. 마음껏 퍼줄 수 있는 사람,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을 정도로 흠뻑 빠지게 되는 사람을 되게 찾고 있었다. 여기 나올 때 그런 사람이 있을 거라고 기대도 안 했다. 나중에 실망할까봐 기대하기도 싫었다. 나중에 네가 딱 나타났을 때 깜짝 놀랐다. 되게 크게 마음이 갔다"고 불쑥 고백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른 돌싱남들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사실을 밝혔다. 김도형은 "희종이랑 한 이틀째였나? '명은이를 향한 마음 100중에 얼마 정도야?'라고 하더라. 내가 뭐라고 했는 줄 아냐"고 물었다.
하지만 김명은은 의외의 반응을 보여줬다. "잠깐만, 감당이 안 된다. 말하지 말까? 말하지 말자"며 김도형이 더이상 말하는 걸 막은 것.
유세윤은 "웬만하면 '얘기해 줘'라고 할 텐데 저런 반응은 처음 봤다. '아니 안 들을래'"라며 놀란 심경을 드러냈고, 이다은은 "표정이 좀 굳으셨다"며 김도형의 당황한 표정을 포착했다. 이지혜는 "이럴수록 남자는 더 애탈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김명은의 속내가 드러났다. 김도형이 잠깐의 침묵 뒤 "넌 아직 긴가민가하지?"라고 묻자 김명은은 "난 약간 오빠나 다른 사람들처럼 뭔가 딱 보고 확 느낌이 와 본 적이 없었다. 내 성향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이 4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김도형과의 데이트가) 오늘이 처음이잖나. 선택을 당장 하는 거에 있어서는 약간 혼란스럽긴 하다"고 밝혔다.
김도형은 이에 "부담주는 건 아니지만 난 네가 '나도 오빠 좋으니까 최종 커플 하자'라고 말할 거라고는 당연히 아닐 줄 알았다. 너의 그런 진중함을 난 좋아한다. 최종 선택은 꼭 나를 선택하라는 건 아니다. 다시 한번 가볍게 생각해보라. 최종 선택한다고 해서 결론나는 건 아니니까. 5박 6일 시간만으로 마무리 짓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날) 보여주고 싶다. 같이 시간 더 많이 보내고 싶고, 그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 내가 진심이라는 거. 나를 좀 더 알아가게 되면 좋아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며 담백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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