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아들과 감동의 첫 외출 "예쁘다고 해주시는 거니까" (조선의 사랑꾼)[종합]

작성일 2025.09.16 조회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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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아들과 감동의 첫 외출 "예쁘다고 해주시는 거니까" (조선의 사랑꾼)[종합]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이 아들 똑이와 '둘만의 첫 외출'을 위해 동물원으로 향했다. 제 키보다 큰 동물들 사이로 겁 없이 질주하는 똑이를 쫓아다니던 김병만은 "정글을 돌아다니다 얘를 낳아서 그런가...야생성이 살아있다"며 숨을 몰아쉬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람들이 똑이를 다 딸로 아시더라. 기분 좋았다. 예쁘다고 해주시는 거니까"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날 김병만은 13년 만에 결혼 사실과 두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고 셋째 출산까지 앞둔 '육아 선배' 가수 KCM과 동물원에서 만났다. 현재 아내가 막내를 임신 중이라는 KCM은 '제주살이'를 하고 있는 점까지 여러모로 비슷한 상황이었다. 
KCM은 "형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랐다. 연락할까 하다 안 했다"며 본인도 비슷하게 겪었던 상황에 깊이 공감했다. 막대한 빚을 변제한 후에야 13년 동안 숨겨온 가족사를 대중에게 밝힌 그는 "저는 사실 빚이 많았다. 결혼하면 가족 채무가 되는 게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KCM은 “(가족을 공개하려고 마음먹었을 시기) 다 내려놨었다. 그런데 큰 애랑 와이프가 말렸다"면서 "너희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연예인을 못 하게 된다 하더라도..."라고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병만도 "아이들의 존재를 공개하기 전에, 해외에 다녀올 때 아이들 장난감을 몽땅 사서 입국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물어보면 어떡하지?' 조마조마하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KCM은 "그래도 형은 다행이다. 충분히 지금부터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다"고 김병만을 응원했다. 
그러나 '육아 대선배' KCM의 질타도 이어졌다. KCM은 "저는 똑이가 넘어질까 노심초사했는데, 형은 독수리나 보고 있더라"며 "그러면 안 된다. 놀이공원을 가면, 놀이공원을 간 건지 애만 본 건지 몰라야 한다"고 날카로운 조언을 건넸다. 또, '1인 7역'도 불사하는 KCM의 동화책 읽기 팁과 MC들도 홀린 아이 목욕 꿀팁까지 아낌없이 방출됐다. 하이라이트로 '그림자놀이' 꿀팁까지 나오자, VCR로 지켜보던 김국진은 "저렇게 키운 아이 이야기를 남에게 전혀 못할 때 기분이 어땠겠어?"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울산 사위' 심현섭이 울산의 인기 지역 방송에 MC로 발탁되며, 본격적으로 울산에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심현섭의 아내 정영림은 남편의 첫 출근을 응원하며 특제 가지 솥밥과 어묵국을 준비했다. 심현섭은 "영림이 출근하면 나는 낮에 소파에 널브러져 있었는데, 그럼 영락없이 백수였다. 이번에 복이 굴러왔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정영림도 "엄마, 아빠도 그 프로그램을 보신다"며 캐스팅 소식을 진심으로 반겼다. 
그리고 심현섭의 첫 출근 현장에 아내 정영림이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부부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VCR 너머의 황보라는 "매니저랑 팔짱 끼면 안 되는데! 둘이 선 넘었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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