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신들린 작전' 통했다…'한일전' 이길까, 2049 시청률 1위 (신인감독)[종합]

작성일 2025.10.20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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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신들린 작전' 통했다…'한일전' 이길까, 2049 시청률 1위 (신인감독)[종합]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대망의 한일전이 다가왔고, ‘필승 원더독스’는 일방적인 일본 응원단의 압도적인 함성과 슈지츠 선수들의 막강한 기세에 위기를 맞이했다. 패배는 곧 해체 위기. 2전 1승 1패를 기록한 김 감독은 필사적인 승리를 각오했다. 잠시 후 시작된 1세트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초반부터 0:5로 끌려다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 감독은 약속된 플레이가 나오지 않은 선수들의 상황을 지적했고, 주장 표승주는 혼란에 빠진 선수들을 다독이며 투지를 불러일으켰다. 상대 선수들을 파악한 김 감독은 블로킹 위치를 지정하는 등 전략적으로 선수들을 움직였고, 김연경의 말처럼 3인 블로킹에 성공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특히 도쿄 올림픽 당시 김연경 주장 아래에서 뛰었던 표승주가 이제는 ‘필승 원더독스’의 주장으로 활약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8득점, 공격 성공률 55%라는 표승주의 활약에 힘입어 원더독스는 1세트를 잡았다. 김연경 감독은 2세트 들어 새로운 공격 방식을 제안했다. 슈지츠의 수비가 후위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푸싱 공격을 조언한 것. 신인감독 김연경의 신들린 작전을 표승주가 완벽히 수행하며 14:14를 만드는 장면은 짜릿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 감독은 세터 이나연의 공간이 뚫리기 시작하자 구솔로 교체했다. 이에 응답하듯 구솔은 블로킹 위치를 높이고 공을 완벽히 올려주며, ‘세터 열등생’의 반란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호근 캐스터는 “‘구’솔 ‘솔’직히 잘한다”는 이행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주전과 비주전의 경계를 허무는 선수들의 열정 플레이로 ‘필승 원더독스’는 1, 2세트를 연이어 가져오며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필승 원더독스’는 3세트, 슈지츠의 지옥 수비와 사이드 공격에 당하면서 급격히 밀리기 시작했다. 이때 김연경 감독은 블로킹 강화를 주문했고, 인쿠시와 문명화가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20:21까지 따라잡았다. 독기 품은 ‘필승 원더독스’가 고난을 뚫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김 감독이 어떤 작전을 내세울지 다음 회가 더욱 궁금해진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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