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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감독이 이종범에게 진심어린 조언했다.
9월 22일 첫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김응용 감독이 이종범의 감독 데뷔전을 시구로 응원했다.
이종범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스승 김응용 감독이 브레이커스 첫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김응용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10번 기록한 명장이자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라는 야구계 명언을 남긴 인물.
김응용은 시구 연습을 하면서 유니폼을 받았다며 “내가 시합 나가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심수창, 장성호 코치에게 “나이가 있는데 선수를 해야지. 코치는 내가 해야지”라고 농담했다. 이종범 감독에게도 “넌 감독 겸 선수를 하고”라고 말했다.
84세 김응용은 “내가 지금 몇 살인지 모르지? 내일모레 90줄에 들어선다”며 이종범에게 “욕먹어도 괜찮다. 내가 아등바등 살아보니까 인생은 즐겁게. 네가 좋은 거 즐겁게 하면 되는 거다.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 나는 욕먹으려고 해도 욕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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