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중요한 스케줄 전날엔 라면 먹고 자… 얼굴이 부어야 예뻐" ('냉부해')

작성일 2025.10.27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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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중요한 스케줄 전날엔 라면 먹고 자… 얼굴이 부어야 예뻐" ('냉부해')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배우 김재욱과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김재욱은 철저한 모닝 루틴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따뜻한 물 2잔을 마신다"며 "두 번째 잔에 유산균을 먹고 커피를 내린 뒤 집 앞에서 3~5㎞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컨디션 유지가 된다"는 설명이다.
자신만의 이색 버릇도 언급됐다. 김성주가 "중요한 스케줄 전날에는 라면을 먹는다더라"고 묻자 김재욱은 "얼굴이 부어야 예뻐진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촬영하고 집에 돌아오면 격투기 선수들이 체중 감량할 때처럼 얼굴이 빠져있다"며 "붓는 음식을 먹고 자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도 얼굴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양이 적은 편은 아니다"라고 부연하자 김성주는 "그렇게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며 부러워했다. 반면, 정호영 셰프는 "난 부기 빼고 온 게 이건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김재욱 말을 들은 손종원 셰프는 "저도 비타민 챙겨 먹고, 커피 내려 마시고 크로스핏 간다"며 연예인 못잖은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권성준 셰프는 엉뚱한 모닝 루틴으로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배달 앱을 켠다"며 "햄버거, 치킨, 피자를 시킨 다음 배달 오는 30분 동안 각종 커뮤니티와 웹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한다"고 말했다. "혹시나 밤새 나락 가지 않았을까" 확인한다는 것이다.
권성준은 "별일 없으면 오늘도 살아남았구나 하고 다른 셰프님 이름을 검색한다"며 "예를 들어 윤남노 셰프님이 광고 찍었나, 무슨 행사 했나 확인한다. 그 사이 배달 음식이 도착하면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남노 셰프도 "저는 눈뜨자마자 탄산음료를 마신다. '냉부해'에서도 똑같다. 탄산음료 한병 다 마셨다"며 "탄산으로 목젖을 벌려줘야 한다. 그 후에 냉동실에 있는 한입 핫도그를 데운다"고 거들어 폭소케 했다.
'냉부해'는 톱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펼치는 15분 요리 대결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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