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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가 김상호의 차용증을 찾느라 혈안이 됐고, 이준호가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11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11회(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차선택(김재화 분)은 강태풍(이준호 분)에게 부친이 남긴 것이 없는지 질문했다.
차선택은 표박호(김상호 분)에게 차용증을 찾아내라는 협박을 받고 있는 상태로 강태풍에게 “혹시 사장님이 맡긴 것 없냐. 비상금이 없었나. 자기는 봐도 모르는 그런 게 없나 해서”라고 질문했고, 강태풍은 “없어요. 그때 드렸던 통장이 다예요”라고 답했다.
차선택은 “그렇겠지. 안 그럼 뭐 사무실 내놨겠어?”라며 납득했고, 강태풍은 “차장님 지금 하시는 일 힘드시면 다시 돌아오세요. 여기 차장님이 20년 일한 곳인데”라며 태풍상사로 돌아오라고 제안했다.
이에 차선택은 “그렇게 이야기해줘서 너무 고마워. 벌써 20년이 넘었네. 그런데 오래 일했다고 다 자격이 있는 건 아니더라. 나 자기 아버지 진짜 좋아했어. 남자로 말고 사장님으로. 그리고 우리 회사도. 이건 진짜야. 나중에라도 자기 꼭 기억해줘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이어 차선택이 자리를 뜨려하자 강태풍은 “혹시 여기 서류철 정리한 적 있으세요? 서류철이 왼쪽부터가 아니라 오른쪽부터로 정리돼있더라. 그거 차장님 버릇이잖아요. 누가 따라했나봐요”라고 말하며 차선택이 서류철에 손을 댄 것을 눈치 챈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