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한도 없는 카드 쓰는 박준형 억울 “결혼식비 1억2천 내가 결제+외제차 선물”(아형)[어제TV]

작성일 2025.10.05 조회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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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한도 없는 카드 쓰는 박준형 억울 “결혼식비 1억2천 내가 결제+외제차 선물”(아형)[어제TV]

'아카남 박준형 서러움 폭발 "한도 없는 카드, 카페 주유비만 결제"' 아카남(아내 카드 쓰는 남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10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502회에서는 추석 특집을 맞아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형님 학교로 전학 왔다. 이날 김지혜는 박준형이 최근 동료 코미디언들과 하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푹 빠졌다며 오프라인 모임을 위해 답사까지 다닐 정도라고 밝혔다. 그런데 "그 결제를 다 내 카드로 하더라"고. 박준형은 "게임하기 전에 삼겹살을 먹었다. 16명이다. 내가 거기서 제일 형이다. 거기서 누가 사야 하냐. 내가 샀다"며 최연장자로서 카드를 긁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런 박준형은 서장훈이 "김지혜가 산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그치, 김지혜가 샀다"고 깨알같이 정정했다. 이어 "PC방이 되게 웃긴 게 컴퓨터 한 대 당 계산을 받더라. 2시간에 5천 원이다. 카드로 16명을 5천 원씩 계속 긁었다"고 말했고, 김지혜는 "누구 카드겠냐. 나 일보고 있는데 16번 계속 오더라. '미쳤다. 내 카드로 16번을 긁어?'하고 딱 봤더니 5천 원씩 16번을 긁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그래서 내가 얘기하고 싶은 건 갔다와서 자기 1등해서 30만 원 상금을 받았다더라. 알고보니 그 30만 원이 수근이가 스폰(후원)해준 30만 원이더라. 내 카드로 분위기 다 냈는데 수근이가 30만 원 줘서 거기있는 사람들이 단체로 일어나 기립박수 치고 '이수근!'이라고 했다더라. 30만 원 이상 쓴 사람이 난데 거기 있는 개그맨들은 아무도 내가 돈 쓴 줄 몰라 열 받더라"고 토로했다. 김지혜는 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이해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찍은 소식을 전하며 2005년 결혼식 당일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음을 고백, 그 이유 중 하나가 박준형인 사실도 털어놓았다. 김지혜는 "결혼식 할때 솔직히 비도 오고, 결혼식 비용 나오면 준형 씨가 그때 되게 잘나갈 때라 '오빠가 다 결제할게'라고 했다. 막상 결제할 때가 되니까 나를 부르더라. '돈이 이만큼 나왔는데 너 한 2천만 원만 낼래?'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쏟아지는 야유에 박준형은 억울함을 표출했다. 박준형은 "결혼식 비용이 1억 4천만 원이 나왔다. 2천만 원이 모자라서 그랬는데 내가 잘못한 거냐. 내가 지금 지혜 카드 쓴다고 뭐라고 하지 않냐. 연애할 때 외제차 내가 사줬다. 그런데 5천 원씩 16번 긁으면 안 되냐"고 서러워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박준형은 김지혜가 예쁘지만 카드 때문에 더 예뻐 보이지 않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긍정했다. 이때 김지혜는 "소심하다고 해야할지 알뜰하다고 해야 할지 막 긁지 않는다. 한도가 없는데 커피 사먹거나 기름 넣는 정도"라고 박준형을 대변했고, 박준형은 "난 지혜 돈도 내 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수근이 "돈을 안 합쳤냐"고 묻자 김지혜는 "아니 합쳐도 티가 안 난다"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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