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남편 윤박 불륜 누명 벗기려 나섰다…좌천에 "고개 들어" ('다음생은') [종합]

작성일 2025.12.09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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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남편 윤박 불륜 누명 벗기려 나섰다…좌천에 "고개 들어" ('다음생은') [종합]

8일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9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이 남편 노원빈(윤박)과 불의에 맞서기로 했다.
이날 나정은 고민 끝에 남편 원빈에게 선민의 일을 외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정은 "남의 억울함도 안타깝지만, 난 우리 가족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해"라면서 가족을 위한 결정을 하자고 했다. 원빈은 나정의 손을 잡으며 "당신 힘들게 버텼는데, 당신한테 피해 가게 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해주었지만, 나정의 마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경선(김영아)은 나정이 남편인 본부장 김정식(이관훈)을 만났단 걸 듣고는 불안해하다 나정을 불러냈다. 경선은 사람 좋은 척 회사 생활엔 어려움이 없는지 물으며 "따지고 보면 너 내 덕에 여기 들어온 거잖아"라며 자신이 특별한 은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선은 "내가 요새 너무 외롭다. 워킹맘으로 버텨내는 게 쉬운 게 아니야"라고 약한 모습을 보이며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고, 마지막엔 "상사, 직원 관계가 아닌 워킹맘 친구로 오래 가자. 이대로만 해. 엉뚱한 사고만 안 치면 마지막에 계약하는 사람은 네가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거짓말한 사건까지 겪은 나정은 결국 원빈에게 "선민 씨 일 윤리위에 제소하자"라고 밝혔다. 이대로 눈 감으면 아들을 가르칠 자격이 되지 않는다는 것.
본부장은 윤리위에서 성추행이 말도 안 되는 모함이라고 부인하며 "선민이 일을 못해서 편성에서 제외했더니 몸으로 들이댔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선민의 상담 기록지까지 나왔단 말을 들은 경선은 예나(고원희)를 호출, "너 본부장이랑 있었던 일 어디 얘기한 적 없지?"라고 확인한 후 "남자들 아무 생각 없는 행동에 예민하게 굴면 여자만 피곤해지는 거 너도 알잖아"라고 가스라이팅을 했다. 거기다 예나가 원하던 패션 자리도 밀어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예나는 윤리위에서 선민과 원빈이 불륜관계라고 진술했고, 결국 사건은 보류됐다. 나정은 원빈을 통해 예나도 피해자이며, 오히려 가해자들에게 협박받는단 걸 알게 됐다. 경선은 나정을 소환, "감히 네가 나한테 칼을 꽂아?"라고 분노했고, 나정은 "정확히 말하자면 본부장님이다. 이게 잘못된 일이란 거 알고 있지 않냐"라고 응수했다.
원빈의 누명을 벗겨야 하는 나정은 피해자가 둘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 피해자들을 찾기 위해 움직였다. 이를 안 경선은 원빈을 궁지로 몰아넣었고, 경선의 덫에 걸린 원빈은 징계를 받았다. 원빈은 함정을 못 알아챈 자신의 탓을 했지만, 나정은 "고개 들어. 저 인간들이 사악한 거야"라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누명 벗겨낼 거야"라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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