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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목격자가 된 아들의 대한 진실을 알고 당황했다.
8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PD 박채원/극본 신이원)9회에서는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당황한 조나정(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을 등원 시키면서 조나정은 "당신 힘들게 버텼는데 당신한테 피해 가게 하고 싶지도 않고"라는 말을 떠올렸다. 이때 아이는 친구랑 놀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조나정은 "그렇게 놀고 싶으면 우리가 먼저 호대한 다음에 놀러가는 건 어떻냐"며 "엄마가 선생님한테 여쭤보겠다"고 하며 달랬다.
아이들 등원을 마친 뒤 일을 하던 조나정은 아이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 선생님은 "드릴 말씀이 있는데 혹시 퇴근 하시고 잠시 들르실 수 있냐"고 했다. 심상치 않은 전화에 조나정은 불안함을 느꼈다. 선생님을 만난 조나정은 아들이 목격자라는 말을 들었다.
선생님은 "아까 자유놀이 시간에 찰힑 놀이하는데 손을 씻으러 화장실 가다가 우는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소라 말이 윤건이가 밀쳐서 바닥에 머리를 찧었다고 하더라 근데 또 남자 아이들 말로는 여자 아이가 혼자 미끄려져서 부딪힌 거라고 그러더라"고 했다.
이어 선생님은 "미심쩍어서 따로 불러서 물어봤는데 윤건이 말이 맞다고 소라가 거짓말하는 거라고 그랬다"며 "어쨌든 유일하게 본 목격자가 아니라고 하니까 일단은 넘어갔다"고 했다. 이말에 생각에 빠진 조나정은 이후 집으로 가 아들을 따로 불러 "우리 아들은 거짓말 같은 거 안 하는 사람이라고 믿으니까 엄마가 한번만 물어보겠다"고 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물었다. 이에 아들을 짜증을 내며 "윤건이 말이 맞고 소라 혼자 넘어진거다"고 했다. 그러자 조나정은 "엄마는 우리 아들을 믿는다"고 한 뒤 다시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 이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