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 명세빈·차강윤, “우리 승룡, 꼰대 아니다” [SS현]

작성일 2025.10.22 조회수 11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김 부장’ 명세빈·차강윤, “우리 승룡, 꼰대 아니다” [SS현]

명세빈은 2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좀 꼰대라는 말이 안타깝다. 김 부장의 그런 모습이 짠하다”고 운을 뗐다.
‘김 부장’은 50대에 서울 자가에 살고 대기업 부장 타이틀을 단 김낙수(류승룡 분)이 임원 발탁을 앞두고 벌어지는 위기를 다룬다. 열 한 번의 위기 속에서 건져지는 김낙수를 보며, 피곤하고 답답하고 자기 생각을 바꾸지도 못해 정이 가지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애잔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책임감으로 맞서는 우리네 가장의 이야기다. 하이퍼 리얼리즘에 가깝다는 후문이다.
명세빈은 “집에 왔을 때 편하게 해주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워낙 리딩도 많이 했고, 특히 가족끼리 리딩을 많이 해서 편했다”며 “남편 김 부장의 리액션에 집중했다. 그런 것들을 섬세하게 할 수 있는 연기를 해주셔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아들 차강윤 역시 “저는 진짜 선배님께서 도와주시면서 재밌게 했다”며 “류승룡은 꼰대랑은 절대 다르다. 현장 가면 ‘아들 왔어’라고 시작할 정도로 너무 편하게 해준다”고 극찬했다. 그는 “하이라이트를 보고 연기를 하면서 실제 선배님이 김 부장으로 달라지는 걸 보고, 존경심이 훨씬 커졌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중년 가장을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나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겠다는 포부다. 류승룡은 시청률 목표에 대해 “아주 조심스러운데 두 자리는 넘겼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생존을 위해 답답함의 탈을 쓴 ‘꼰대’ 류승룡의 새 얼굴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김 부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1,685 / 8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