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정말 애썼어"…김 부장·서울 자가와 이별 [종합]

작성일 2025.11.3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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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정말 애썼어"…김 부장·서울 자가와 이별 [종합]

29일 방송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자존심을 내려놓은 김낙수(류승룡)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형 카센터에서 세차 일을 하게 된 김낙수(류승룡)는 섬세한 세차 스킬로 손님을 하나, 둘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그 시간 ACT 백정태(유승목)는 도진우(이신기)가 자신을 배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라인이었던 김낙수에게 다시 연락했다. 백정태는 김낙수에게 용서를 빌며 "나 배신하고 황태산 전무한테 붙었다"라고 알렸다.
임원 재계약까지 힘들어진 상황. 백정태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ACT에 일부러 손해를 끼칠 생각이었고, 이를 위해 김낙수의 힘을 빌리고 싶어했다. 김낙수는 "이제 좀 내려놔요. 왜 이렇게 추하게 굴어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백정태는 "너는 안 그랬냐. 네가 임원 달았으면 크게 달랐을 거 같아? 자기 욕망 인정하고 그거 좀 지키겠다는 건데 뭐가 그렇게 추하냐. 사실 너도 아직까지 내려놓지 못한 게 있는 거 아니냐"라며 김낙수를 부추겼다.
백정태는 중소기업 임원자리까지 약속하고, 도진우에게 복수함과 동시에 영업1팀 팀원들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란 말에 김낙수는 고민에 빠졌다. 영업1팀 팀원들까지 김낙수를 찾아오고 세차 일까지 힘들어지자 고민은 더 깊어졌다.
아내 박하진(명세빈)도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김낙수는 집을 지키기 위해 백정태의 곁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그러나 박하진은 남편 김낙수가 백정태에게 돌아가면 다시 이용당하고 버려질 것을 우려했다. 또한 아직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 김낙수에게 "우릴 지킨다는 거 다 핑계고 알량한 자존심 지키고 싶었던 거다"라며 아프게 꼬집었다.
홀로 술을 마시다 만취한 김낙수는 밤길을 걸으며 지난날의 실수를 돌이켜보며 계속해 후회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왜 ACT 임원이 되고 싶었는지 물었다. 김낙수는 "젊을 땐 앞만 보고 달리라던 세상이 지금은 또 앞만 보고 달리지 말래. 막상 내 안을 들여다보면 내가 없어. 공허해. 텅 비었어. 돌아보면 다 내 뒤에 있어. 부모님, 대출, 노후, 아내, 아들. 무겁다, 무거워"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내가 지켜주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아내가, 아들이 그렇게 내 등 뒤에서 날 지켜주고 있었던 거야. 못난 나는 그럴 동안 이 알량한 자존심만 움켜쥐고 있었던 거야"라며 욕심을 내려놓기로 했다. 이어 김낙수는 "김 부장. 그동안 수고했어" "정말 애썼어"라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그렇게 김낙수는 '김 부장 김낙수'와 이별, '서울 자가'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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