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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은 19일 자신의 SNS에 "나랑 많이 닮은 내 새끼 나한테 사랑을 많이 주고 행복과 좋은 추억을 남겨줘서 고맙데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아직 심장이 터질 것 같지만 아빠 이제 힘내고 씩씩하게 살게. 거기서 좋아하는 삑삑이 물고 친구들이랑 마음껏 뛰어놀고 있그레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끔 아빠 꿈에도 찾아오고, 아빠랑 산책하러 가자. 너무너무 사랑한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우리 딸"이라며 반려견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달 29일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됐다"고 전하며 반려견이 떠난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재활과 수술 등 힘든 과정을 잘 버텨줘서 너무 대견했는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떠났다"며 슬픔을 전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22년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배정남의 정성 어린 재활과 휠체어 훈련으로 다시 걷기 시작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근육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던 중 끝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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