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박나래·한혜진, 집 공개한 뒤 범죄 피해…사생활 보호 ‘빨간불’ [종합]

작성일 2025.11.16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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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박나래·한혜진, 집 공개한 뒤 범죄 피해…사생활 보호 ‘빨간불’ [종합]

15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경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주거지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와 그의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강도의 신체적 공격으로 나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은 상황을 겪었으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추가 정보는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며 "당사는 나나와 가족분들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인들의 집 공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MC 박나래가 관찰 예능으로 집이 공개된 후 무단침입한 모르는 사람들에게 금전 요구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나를 만나겠다며 10시간씩 기다리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공포심을 드러냈다.
이어 "한 번은 엄마가 내 지인인 줄 알고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며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결국 그의 우려는 실제 피해로 이어졌다. 박나래는 지난 4월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 수사 결과 외부인이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절도범을 붙잡아 구속했다. 해당 절도범은 박나래와 안면이 없는 외부인으로 동종 전과가 있고, 다른 절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또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 외부인들이 침입한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1월 '짠한형'에 출연한 그는 한 일행이 별장에 무단 주차를 하는가 하면, 중년 부부 일행이 집에 무작정 찾아와 마당을 둘러보는 등 연이은 사생활 침해를 입었다고 언급했다.
결국 그는 대문과 울타리 공사를 시행하고, 보안 업체에 의뢰해 CCTV를 설치하는 등 사생활 보호에 나섰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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