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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3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남편은 아내를 "공주"라고 호칭하고 있었으며, 이는 아내가 "공주라고 부르라고 해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은 아내에 대해 "공주병이 거의 중증을 넘어서 완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혀 심각성을 드러냈다. 집안일 역시 남편이 대부분 전담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는 이러한 남편에게도 서슴없이 폭언을 퍼부었다. 남편이 씻지 않고 침대에 눕자 아내는 "말 X같이 하지 말고 빨리 꺼지세요"라며 격하게 반응했다. 아내는 피곤할 때는 남편이 치근덕거리지 않고 내버려두기를 바랐다고 설명했으나, 이어진 아내의 발언은 충격적이었다. 아내는 남편에게 "X같은 표정으로 쳐다보지마"라고 폭언을 이어갔다.
남편은 아내의 감정 기복과 변덕이 심하다고 호소하며 "이중인격자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된다"고 밝혔다.
부부의 갈등은 둘째 임신과 관련해 극단으로 치달았다. 아내는 남편 모르게 중절 수술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아내는 "그게 11주차 때"였다고 덧붙였고, 남편은 온 가족이 중절 수술을 말렸음에도 아내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MC 서장훈은 아내의 독단적인 결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서장훈은 "아무리 그래도 수술하기 전에 아이 아빠한테는 알리고. 아빠가 동의를 안 했는데. 혼자 가가지고 그렇게 알리는 건. 남편에게도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었을 텐데"라며 남편이 느꼈을 충격과 배신감에 공감했다./ skywould514@osen.co.kr[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