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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은 9월30일 소셜 미디어에 "정우용 님께서 건강상의 이유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노브레인과 함께하며 큰 힘이 돼 주신 정우용 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걸어가실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또한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노브레인은 새 멤버를 영입하지 않고, 예정된 스케줄을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이어간다.
2007년 세션으로 노브레인과 활동을 시작한 정우용은 2009년 미니음반 형식의 5.5집 '앱설루틀리 서머(Absolutely Summer)' 때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앞서 올해 2월 기타리스트 정민준의 탈퇴로 3인 체제를 이어온 노브레인은 약 8개월 만에 또 보컬 이성우, 드럼 황현성 2인 체제로 재편됐다.
'조선 펑크'의 포문을 연 노브레인은 1997년 드럭에서 활동한 밴드들의 옴니버스 '아워네이션' 2집으로 첫 음반을 냈다. 2000년 마침내 1집 '청년폭도맹진가'로 활화산 같은 펑크의 에너지를 불태웠다.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등의 히트곡을 냈다.
노브레인은 또한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를 통해 팝 슈퍼스타 마돈나, 뉴욕 펑크록의 전설 '라몬즈' 등을 발굴한 세계적인 음반제작자 시모어 스타인을 통해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북미 등에서 공연하며 해외 데뷔 음반 녹음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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