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내여' 한혜진 "왜 연하남 매력에 빠지는지 알게 됐죠"

작성일 2025.10.27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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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내여' 한혜진 "왜 연하남 매력에 빠지는지 알게 됐죠"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 2TV 신규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이하 누내여)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하남의 매력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누내여'는 커리어에 시간을 쏟느라 사랑에는 소홀했던 연상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연하 남성들의 로맨스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혜진과 배우 황우슬혜, 2PM 장우영은 스튜디오에서 방송 화면을 보며 리액션을 하는 MC 겸 패널을 맡았다.
한혜진은 영상을 보며 연하남 출연자들의 저돌적인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여성이든 남성이든 사회적으로 나이가 들면 (행동이) 조심스러운데 이분들은 겁이 없고, 앞뒤를 재지 않았다. 다듬어지지 않은 돌발적인 행동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남성 출연자 분이 여성 분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놓는 순간 저도 심장이 쿵쿵거렸다"며 "평소 '심쿵'을 잘하는 편이 아닌데 제 3자 입장에서 보니 격하게 반응하게 됐다"고 했다.
한혜진은 이번 프로그램과 다른 연프(연애 프로그램)의 차이는 '연상연하'라는 설정에 있다며 최대 띠동갑에 달하는 나이 차에 따른 출연자들의 감정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이 차이가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장우영은 "웬만한 연프는 다 챙겨보는 편인데 이 프로그램에는 방송이란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투명한 출연자분들이 많이 나와 더 집중하면서 봤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박진우 PD는 "결혼까지 이어지는 연상연하 커플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어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랑의 형태라고 봐주시면 좋겠다"며 "KBS가 선보이는 연프여서 기대 반 우려 반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게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이날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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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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