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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금)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팡팡’) 2회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직관, 취향 저격 맛집 발견에 성공하며 멕시코를 제대로 즐겼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6%, 최고 3.5%, 수도권 가구 평균 2.9%, 최고 4.0%로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저녁 식사를 하러 간 탐방단은 숙소 현지인 직원이 추천한 식당에서도 입맛과 취향에 맞는 음식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예상보다 큰 금액을 저녁값으로 지출하게 됐다. 그러자 감사 김우빈은 “첫날이니까 경험했다 치고 앞으로 맛있으면 추가로 시키는 걸로”라는 제안을 했고 꽤 큰 지출에 당황한 이광수는 “앞으로 식당 가기 전에 우유 한 잔씩이라도 마시자”라며 식비를 아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프로레슬링을 보러 가는 길에는 갑자기 마스크 쇼핑에 빠진 이광수와 이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도경수의 상극 모멘트가 흥미를 끌었다. 이광수는 저렴한 마스크를 구매하라던 김우빈이 티켓 카운터 마감 2분 전이라는 소리에 그마저도 사주지 않고 가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원하지 않는 마스크를 샀다. 반면, 참고 기다리던 도경수는 어느새 삐뚤어져 “2분 아니래요 형”이라더니 “느껴봐야 돼 저걸. 느껴야 고쳐져”라고 말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후 박진감 넘치는 프로레슬링 경기와 현장의 열기에 도파민이 폭발한 이광수와 달리 절정에 다다른 분위기 속에서 졸고 있는 도경수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도경수가 32시간째 무수면 상태였던 만큼 무거워진 눈꺼풀을 이기지 못한 것. 한계에 도달한 도경수는 “한 명 져 그냥 빨리”라며 누구보다 경기가 끝나길 소망했다. 다음 날 아침에 씻을 순서를 정하기 위해 세 사람은 찐득이 게임으로 맞붙었다. 숨 막히는 결승전을 통해 이광수가 1등을 차지하자 도경수가 이광수의 찐득이를 내던졌고 놀랍게도 도경수 뒤에 있던 김우빈의 손에 찐득이가 안착하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더불어 이광수가 1등을 했지만 씻는 시간이 1시간 걸리는 김우빈 때문에 마음대로 씻는 시간도 정하지 못해 삐짐 엔딩으로 끝나 버렸다. 다음 날, 도경수가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조식 식당에서는 다른 테이블의 음식을 궁금해하던 이광수가 친절한 현지인들 덕분에 음식을 시식해 보며 정을 느꼈다. 무엇보다 다양한 멕시코 아침 메뉴를 맛본 탐방단의 입에서 처음으로 “맛있다”는 반응이 터졌고 미식가 도경수의 진실된 안광이 더해져 신뢰를 높였다. 다음으로 방문한 추로스 가게 역시 호불호 없는 맛으로 모두를 만족시켰다. 방송 말미 탐방단은 수공예품을 파는 시우다델라 시장 구경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