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동휘·이상이·정지소·휘인, '체인지 스트릿' 합류…황금 버스킹 라인업 완성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휘인이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에 출연한다.
'체인지 스트릿'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나라의 낯선 거리에서 펼치는 버스킹 공연과 현지의 문화 체험, 스튜디오에서의 리액션과 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단순한 버스킹 공연을 넘어 현장에서 탄생하는 음악의 진정성과 그 뒤에 숨은 진솔한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한일수교 60주년이라는 역사적 해에 선보이는 '체인지 스트릿'은 양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음악적 정체성을 동시에 조명하며 한국과 일본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형 콘텐츠로서 양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앞서 본지 보도를 통해 1차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박혜원(HYNN)의 합류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여기에 2차 라인업으로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휘인이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동휘와 이상이는 2021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의 유닛 정상동기로 함께 활동했다. 약 4년 만에 뭉친 두 사람이 '체인지 스트릿'을 통해 감미로운 하모니를 들려줄 전망이다. 정지소 역시 MSG워너비 이후 결성된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의 유닛 가야G 멤버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후 그는 예능뿐만 아니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영화 '태양의 노래' 등 작품에서도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은 '음오아예 (Um Oh Ah Yeh)', '넌 is 뭔들',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 '별이 빛나는 밤'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솔로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올해 9월 첫 단독 팬콘 투어 '오휘스'의 포문을 연 휘인은 12월까지 글로벌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예고했다.
한편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 미디어와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12월 한국 ENA와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