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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ENA가 일본 후지 TV와 손을 잡고 버스킹 예능 '체인지 스트릿' 제작에 나선다.
'체인지 스트릿'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나라의 낯선 거리에서 버스킹을 펼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여기에 스튜디오 리액션과 토크를 결합시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첫 번째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이 이름을 올렸다. 허영지는 2022년 11월 발매한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이후 1년 8개월 만인 지난해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표, '2세대 레전드'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본업인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SBS Plus·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의 새로운 MC로 합류해 탁월한 진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윤산하는 지난해 한일 팬콘 '더스트 틸 던(Dusk Till Dawn)'에 이어 올해 투어 '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PRISM : from Y to A)'를 완주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8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후이는 펜타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리드댄서로 활약해 왔으며, '빛나리', '데이지', '라이크 디스(Like This)' 등 자작곡으로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해 왔다. 더불어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Energetic)'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오는 7일 일본 도쿄 휴릭홀에서 단독 팬콘서트 '단톡 펜콘'을 열고, 현지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HYNN(박혜원)은 데뷔 이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 등 다양한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체인지 스트릿'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체인지 스트릿'은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오는 12월 한국 ENA와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