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BS가 가능해?'라고 묻기도"…레즈비언母·입양한 게이父 모은 '이웃집 가족들' (인터뷰)

작성일 2025.12.23 조회수 5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단독] "'KBS가 가능해?'라고 묻기도"…레즈비언母·입양한 게이父 모은 '이웃집 가족들' (인터뷰)

앞서 공개된 1회에서는 정자를 기증받아 딸을 낳은 레즈비언 엄마 김규진,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조카를 입양한 게이 아빠 홍석천과 일반적인 가정을 꾸린 곽범이 출연해 기존의 틀을 깨고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을 꾸린 이야기를 들려줬다. 익히 알려진 '비혼모' 사유리, '게이 아빠' 홍석천의 이야기와 더불어 김규진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및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의 스토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유경현 PD는 "출연자분들 역시 'KBS가 가능해?'라고 물어보더라"면서 "사전에 미팅을 해서 기획의도에 대해 설명을 했고, 설득의 과정을 거쳐서 '그러면 한번 해보자'가 됐다.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여주자는 차원에서 네 분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사유리 가족, 홍석천 가족의 이야기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소개됐지만, '레즈비언 엄마' 김규진이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건 처음이었다. 이에 대해선 "김규진 씨가 다큐멘터리에서 많이 소개되지 않았나. 이분들의 독특한 점을 다루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도 가정을 이뤘을 때 보통 가정과 똑같은 행복과 기쁨을 누리고, 육아를 할 때도 같은 고민을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다뤄진 적이 없으니까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섭외 당시를 회상했다. 
더불어 유경현 PD는 "저출생위기대응단이 2년 차인데, 올해 아젠다가 가족이었다. 그래서 가족이 뭔가, 주변에 어떤 가족이 있나, 가족의 정의가 뭘까 생각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까 가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가족의 삶을 들여다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나와 내 주변의 가족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게 기획의도였다"고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한 이야기를 다시금 설명해주기도 했다.
한편 '이웃집 가족들' 2회는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웃집 남편들'은 내년 초,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 = KBS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980 / 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