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PD “코인 투자, 女직장인 소망 그리는 소재…사행성 NO”

작성일 2025.09.16 조회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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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PD “코인 투자, 女직장인 소망 그리는 소재…사행성 NO”

오다영 PD가 '코인 투자' 소재와 관련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오다영 PD는 9월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기획 장재훈/연출 오다영, 정훈/극본 나윤채/제작 본팩토리)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젊은 친구들이 직장 생활할 때 월급을 받고 생활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지 않나. 회사에서는 동기들끼리 끌어주면서 승진을 시켜주는데, 세 사람은 비공채 직장인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코인을 하게 된다. 현재로 설정하지 않고 2017년~2018년으로 설정한 이유가, 당시만 해도 코인이 대중화되지 않았다. 그때는 코인에 대해 낯설게 생각하던 때"라며 "낯선 만큼 행복한 곳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인으로 대박난다'는 소재는 아니다. 많은 분들이 '사행성'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2부만 봐도 전혀 그렇지 않고, 하나의 소재일 뿐 메인 주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여성 직장인들이 행복하게 가고자 하는 소망의 표현일 뿐, 메인 주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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