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손명오 벗은 김건우 “마이웨이 기질 가장 많이 신경써”(마지막 썸머)

작성일 2025.12.08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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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손명오 벗은 김건우 “마이웨이 기질 가장 많이 신경써”(마지막 썸머)

김건우가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 2TV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연출 민연홍)에 출연한 배우 김건우 일문일답이 12월 8일 공개됐다. '마지막 썸머'는 어린 시절 친구였던 남녀가 잊고 있던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극 중 김건우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유능한 변호사 ‘서수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승소를 이어가는 면모를 보여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도하(이재욱 분)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은근히 그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시크한 변호사부터, 사랑에 빠져 직진하는 당돌한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의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하경(최성은 분)에게 호감이 있다며, 만나보자고 말하는 돌직구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김건우만의 세밀한 눈빛과 호흡, 표정 디테일은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어 그 존재감을 더욱 견고하게 드러냈다. 다음은 김건우의 ‘마지막 썸머’ 종영 일문일답이다. 1. ‘마지막 썸머’에서 이전에 맡았던 역할들과는 또 다른 캐릭터인 냉철한 변호사 '서수혁' 역을 맡았다. 연기하면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중점을 둔 부분이 있었는지? 수혁이는 세상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마이웨이 기질이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연기를 통해 그 부분을 어떻게 보여줄지 가장 많이 신경 썼습니다. 자신만의 리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인물이라 그런 흔들림 없는 부분을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2. '서수혁'을 연기할 때 가장 어려웠던 감정이나 장면이 있었나요? 그랬다면 어떻게 극복했나요?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던 수혁이 하경이를 만나며 삶에 작은 균열이 생기고, 조금씩 감정이 흔들리는 부분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상대 배우인 성은 씨가 섬세하게 감정을 받아줘서 자연스럽게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어려웠던 부분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3. 서수혁과 김건우의 싱크로율은 얼마나 될까? 그 이유는? 50%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극F’ 성향이라 공감 능력이 높은 편인데, 이런 부분은 수혁이와는 조금 다른 지점이에요. 반면에 가끔은 이성적이고 때때로 차가운 모습도 있는데, 그런 모습은 수혁이와 닮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절반 정도 수혁이와 닮은 것 같아요. 4. 하경(최성은 분)과의 아슬아슬한 썸도, 도하(이재욱 분)와의 티격태격 케미도 즐거움을 더했다.현장에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현장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또래 배우들이다 보니 금방 친해졌고, 성은 씨와 재욱 씨 모두 에너지가 밝고 유쾌해서, 장면마다 자연스럽게 좋은 호흡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배우이기 전에 워낙 좋은 사람들이라 덕분에 촬영 기간 내내 즐겁고 편안하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5. 김건우에게 '마지막 썸머'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지? ‘마지막 썸머’는 저에게 여러모로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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