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호랑이 나온다고?”…걸그룹 비비업, 전격 리브랜딩 [SS현장 종합]

작성일 2025.10.22 조회수 10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도깨비 호랑이 나온다고?”…걸그룹 비비업, 전격 리브랜딩 [SS현장 종합]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하우스 파티(House Par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해 4월 데뷔한 이후 처음 취재진과 대면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다. 2008년생 막내 지윤은 “떨리고 경이로워서 제가 태어났을 때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며 “특별한 순간을 멤버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하우스 파티’는 비비업이 11월 선보일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소속사 이고이엔티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일렉트로닉 장르”라며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디지털 세계 속, 우리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비비업은 초현실적 파티를 한국적인 요소와 접목시킨 감각적인 비주얼로 승화했다. 설화 속 도깨비로 변신하는 등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트렌디한 비주얼로 힙한 매력을 담았다. 지윤은 ‘하우스 파티’를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도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비비업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소속사는 “비비업은 ‘하우스 파티’를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전 영역에서 리브랜딩에 나서며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킴은 “컴백해서 너무 행복하고, 팬분들께 빨리 신곡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리브랜딩한 저희의 모습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지윤은 리브랜딩을 거치며 “시각적, 음악적으로 과감해졌다”면서 “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멤버들의 표현 방식도 성장하게 돼 리브랜딩으로 표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깨비, 호랑이 등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콘셉트도 비비업의 리브랜딩 일환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일으킨 한국 문화 열풍도 잇는다. 지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재미있게 봤다. 한국적인 전통이 잘 표현돼서 기뻤다”며 “저희도 한국적인 요소를 담고 싶어서 도깨비와 호랑이를 콘셉트로 삼았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많은 글로벌 팬분들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앞서 비비업은 ‘두 둠 칫(Doo Doom Chit)’ ‘락드 온(Locked On)’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 ‘기디 보이(Giddy Boy)’ 등의 곡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해 왔다. 첫 번째 싱글 ‘락드 온’은 미국, 영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 진입했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케이콘(KCON)’ 홍콩과 일본 무대에 모두 출격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6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라이징 스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비비업은 롤모델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태국 국적의 팬은 “블랙핑크 선배들의 음악을 들으며 K팝 가수를 꿈꿨다”며 “어떤 모습도 완벽하게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닮고 싶고,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1,690 / 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