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공개제한 구역 공개..."정상에 위령비, 태극기 있다" (1박 2일)[전일야화]

작성일 2025.11.03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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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공개제한 구역 공개..."정상에 위령비, 태극기 있다" (1박 2일)[전일야화]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독도에 발을 내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2조로 나뉘어 각각 보트를 타고 독도로 향하게 됐다. 이준, 딘딘과 같은 보트를 탄 조세호는 ​뜻밖의 물벼락을 맞고 당황했다.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가 탄 보트도 물이 계속 튀고 속도가 빨라 아수라장이 됐다. 유선호는 무서워서 김종민에게 바짝 붙었다.
김종민은 "독도를 보트 타고 가다니"라며 신기해 했다.
동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앞 배로 먼저 도착해 있던 서경덕 교수를 만났다.
서경덕은 멤버들에게 독도에 온 걸 환영하는 의미로 태극기, 독도, 강치가 그려진 스카프를 선물로 건넸다.
서경덕은 독도가 천연기념물이라면서 곳곳이 비경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서경덕을 따라 해녀바위, 가제 바위, 미역 바위 등 독도를 둘러싼 수많은 바위를 감상했다.
서경덕은 "바위 이름을 아는 것도 독도 관광의 잔재미다"라며 독도에서 볼 수 있는 바위에 대해 알려줬다.
서경덕은 바위에 이어 독도의 또 다른 핫스폿인 서도를 배경으로 한 표지석에 대해 설명했다. 
서경덕은 독도 접안 시설 준공을 기념해 만든 표지석으로 '대한민국 동쪽 땅끝'이라고 적힌 문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필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사전허가를 통해 일반인 관람이 허락된 곳을 넘어 공개제한 구역까지 가게 되면서 독도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독도 표지석이 있는 곳에 도착한 서경덕은 망양대를 두고 "우리의 바다 동해가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끝없이 펼쳐진 동해의 풍경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엄청나다", "울컥하다", "몽글몽글하다"면서 동해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서경덕은 멤버들에게 꼭 알아줬으면 하는 날짜가 있다며 1954년 11월 21일을 언급했다. 일본이 독도로 진입하려고 했는데 그걸 독도의용수비대가 물리친 날이라고.
서경덕은 당시 독도의용수비대가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무기가 갖춰져 있다고 보이려고 위장전술을 썼다고 했다.
멤버들은 동도 정상에서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경찰분들을 위한 위령비가 있는 곳에서 묵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도 최정상까지 올라간 멤버들은 태극기를 보고 또 한 번 뭉클해진 모습을 보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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