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포털 '삭제→은퇴설' 하연수, 日 떠난 후 국내활동 막힌 이유 [핫피플]

작성일 2025.11.22 조회수 4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돌연 포털 '삭제→은퇴설' 하연수, 日 떠난 후 국내활동 막힌 이유 [핫피플]

#. 포털 프로필 삭제→은퇴설… 일본 유학 사실만 확인됐던 2022년
이후 하연수는 SNS를 통해 일본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프로필 삭제 논란을 잠재웠지만, 은퇴설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 데뷔 위해 대학 포기했던 과거까지 재조명
하연수는 예술중학교·애니메이션고 출신으로 대학에 합격했으나, 데뷔 제안을 받으며 입학을 포기했던 일화가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과거 한 예능에서 “등록금 1학기 600만 원, 졸업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며 “오래전부터 내 집 마련 꿈이 있어 일을 선택했고, 그때 갑자기 배우 제안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 악성 루머엔 강력 반박… "정신 차려라, 고소한다"
2022년에는 일본 유학을 놓고 한 온라인 카페에서 ‘AV 진출’과 같은 황당한 허위 루머가 확산됐다.이를 접한 하연수는 즉각 반박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신 차려라. 제 언급하지 마라. 진짜 고소한다”고 경고하며 “예전 PDF 파일도 그대로 갖고 있다. 남초 커뮤니티가 너무 보잘 것 없어서 나서지 않았을 뿐”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집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공부하며 잘 지내는 사람에게 계급 나누려 하느냐”며 “당신들 같은 남자들이랑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된다”고 일침을 날렸다.
# 3~4년 후… 2025년, 하연수가 직접 밝힌 ‘국내 활동 못한 이유’
21일(현지시간), 도쿄에 체류 중인 하연수가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그는 오랜 공백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처음으로 직접 밝혔다. 하연수는 “도쿄 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 리가요.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국내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현실적인 사정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체류가 장기화되고 있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국내 작품 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다고 약속드리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거든요.”라고 고백,  일본에서의 활동은 결코 쉽지 않음을 밝히며,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이 분명 존재합니다. 내년·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본 뒤 다음을 생각하려 합니다.”라며 치열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글 말미에서 그는 “소중한 시간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하연수는 2013년 ‘감자별’로 데뷔한 하연수는 독특한 분위기와 확고한 감성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최근 일본에서 화보·예능 등 활동 반경을 넓히며 재도약을 준비 중인 가운데, 국내 활동 공백의 진짜 이유를 직접 고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되고 있는 분위기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7,748 / 9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