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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재혼에 대한 속내를 최초 고백했다.
12월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母벤져스와 함께 오키나와로 떠난 ‘엄마들 맞춤 가이드’ 서장훈과 ‘유흥파 가이드’ 탁재훈의 투어 대결 최종 승자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희철, 이동건, 최진혁, 허경환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장훈, 탁재훈이 母벤져스 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낮 투어 가이드로 나선 서장훈은 ‘엄잘알’ 투어로 엄마들을 이끌며 母벤져스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첫 번째 코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서장훈은 두 번째 코스로 동전을 넣어 골인을 시키면 자녀를 볼 수 있다는 바위가 있는 사랑의 섬으로 이끌었다. 엄마들은 아들의 결혼을 간절히 빌며 팔이 빠져라 동전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서장훈이 엄마들을 제치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 동전을 던지기 시작해 스튜디오를 빵 터지게 했다. 지켜보던 아들들은 “선수 때도 저렇게 안 했다”, “아닌 척해도 저 형 되게 자식 보고 싶은가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밤과 함께 탁재훈 투어가 시작됐다. 호칭 정리부터 하자며 이제 엄마가 아니라 “누나”, “애기야”라고 부르겠다는 탁재훈의 선언에 母벤져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오키나와의 대표 MZ 명소이자, 화려한 쇼핑 거리에 도착한 탁재훈은 “어릴 때로 돌아간 것처럼 놀고 즐기면 된다”고 어필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탁재훈의 예측 불가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아들들은 “진짜 클럽 가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고.
이후 엄마들을 위해 유명한 손금 가게에 방문한 탁재훈은 뜻밖에 손금 결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재미로 함께 손금을 본 탁재훈, 서장훈 모두 두 번의 결혼 운이 들어와 있다며 한 번 더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것. 이에 탁재훈은 머뭇거리며 재혼에 대한 속내를 처음으로 고백해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