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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이 10살 연하남편 임현태와 육아 방법으로 갈등을 빚으면서도 효과를 인정했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118일 쌍둥이를 최초 공개했다.
레이디제인 남편 임현태는 쌍둥이 육아를 위한 시간표를 직접 짜서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레이디제인은 분유를 먹이는 시간이 5분, 10분 정도는 달라도 괜찮다고 말했지만 임현태는 철저하게 시간표를 고수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남편 임현태가 방치형 수면교육을 시킨다며 “프랑스 엄마들의 육아법이라고 한다. 아이의 독립성을 키우는 방식이라고 한다. 무조건 밝고 소음 있게. 너무 예민해지지 않게 재우고. 밤에는 울거나 칭얼거려도 절대 들여다보지 않고 방치하는 거다. 스스로 알아서 자라”고 말했다.
조우종도 “제일 첫 장에 나오는 게 0세부터 3세까지 아이의 교육은 아빠에 의해서 결정된다. 아빠가 키워야 한다고 나온다. 자기가 주체가 된 거”라며 임현태의 육아 방법에 감탄했지만 서장훈은 “애가 한국 애인데 뭐를 프랑스식으로 하냐”고 반응했다.
임현태는 사사건건 아내 레이디제인에게 잔소리를 했고, 분유를 먹이면서는 남기지 말고 끝까지 다 먹이라고 당부했다. 레이디제인은 “끝까지 먹일 거다. 본인이 무슨 임은영 박사냐. 하나하나 잔소리를 하고 그러냐”고 반발했고, 김구라가 “레제가 평소 잡도리하다가 역전될 것 같아서 저항을 많이 한다”고 반응했다. 레이디제인은 “하루 종일 저래서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고 토로했다.
임현태의 걱정대로 레이디제인은 아이에게 먹이던 분유를 남겼고 “애가 안 먹으려고 한다. 이 정도는 눈으로 보면 안다. 5ml다”고 말했지만 임현태는 “바닥에 내려놓고 봐야 정확하다. 10ml네요”라고 꼬집었다.
김구라는 “임현태가 과하긴 한데. 극성 육아가 도움이 될 거”라고 봤고, 레이디제인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쌍둥이가 70일, 80일쯤에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 수면교육을 철저하게 했다. 별이가 2.25kg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우주를 넘었다. 살이 포동포동하게 찐다”고 인정했다.
서장훈은 “아빠들 중에 대충 보는 아빠들도 있다. 얼마나 좋냐. 체력도 좋고”라며 임현태를 칭찬했고, 김구라도 “방송 보면서 여자들이 레제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 가능성이 높다”고 동의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