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K팝 최단 기록 썼다…'아파트', 335일 만에 20억뷰

K팝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18일 선공개한 후, 약 335일 만에 20억 뷰를 넘겼다. 한국 가수 중 가장 빠르다.
로제는 그룹과 솔로, 모두 20억 뷰를 보유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로 20억 뷰를 찍었다.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6일 발매된 로제의 정규 1집 '로지'(rosie) 수록곡이다. 발표 당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퍼펙트 올킬(PAK)을 찍었다.
최초, 최고 기록 타이틀을 잡앗다. 글로벌 양대 팝 차트를 휩쓸었다. 빌보드 '핫 100' 8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탑 100' 4위로 진입했다.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톱 10을 기록했다. 3위까지 치솟으며 최고 기록도 세웠다. 글로벌 리스너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로제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신드롬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파트'는 지난 8일 미국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에 호명됐다. 이 역시 K팝 가수 최초 기록이다.
한편 로제는 지난 7월부터 블랙핑크 단독 콘서트 '데드라인'(DEADLINE)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