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의 15년 만의 드라마 복귀…왜 '김 부장 이야기'일까? [종합]

작성일 2025.10.22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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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의 15년 만의 드라마 복귀…왜 '김 부장 이야기'일까? [종합]

22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현탁 감독과 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참석했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조현탁 감독은 "저도 원작 소설을 읽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지 않나. 세 권의 소설을 단숨에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김낙수라는 인물이 저하고 비슷한 연배의 주인공이라 그런지 완전히 주인공 몰입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꼭 하고 싶었다. (류)승룡 선배님, (명)세빈 씨, (차)강윤 씨도 매력적인 배우들이라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은 원작과 드라마 대본이 분리가 되고, 때에 따라 완전 다른 작품이 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원작 작가님이 촬영 현장에 늘 함께 있었다. 좋은 이야기를 들을 많이 주고받았고 대본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셨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의 차별점으로는 류승룡을 꼽았다. 조 감독은 "류승룡 선배님이 이 역할을 해주신 것이 완벽한 차별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완벽한 몰입과 놀라운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 시청자분들도 만들어진 것들을 보면 새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으시지 않으실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승룡은 대기업 재직 25년 차 영업 1팀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ACT 기업 입사 후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아온 끝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가정주부 아내와 명문대에 다니는 아들까지 겉으로 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평탄한 삶을 사는 인물이다. 명세빈은 대기업을 다니는 남편과 명문대를 다니는 아들을 알뜰살뜰 보살피며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는 25년 차 가정주부인 박하진 역에 분했다.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건실한 성격으로 가족의 안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남편을 향한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조현탁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류승룡 선배님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김낙수 캐릭터와 딱 맞았다. 제가 참여하기 전부터 논의되고 있었고, 제가 작품을 결정하는 큰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빈 씨는 원래 긴 머리였는데 생활감과 캐릭터를 위해 짧은 숏컷으로 변화를 과감히 결정해 주셨다. 강윤 씨는 이 시대의 아이콘을 상징하고 있는 것 같다. 외아들이 가족 안에서 어떤 에너지를 분출할지 모르는데, 강윤 씨가 포텐을 갖고 있던 배우라 늘 지켜봤다"고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나 OTT가 아닌 류승룡의 방송사 드라마 출연은 2010년 MBC '개인의 취향'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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