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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셰프', '폭셰' 흥행 이을까…이번엔 숏폼 요리 전쟁 예고 (엑's 현장)[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xportsnews/20251021153252277omtv.jpg)
21일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나은, 최보민, 윤현석, 김도아가 자리했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마이리틀셰프'는 국내 최대 외식그룹의 상속자 '최노마(이나은 분)'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요리 대결이라는 이색 미션을 통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지니TV '당신의 맛', tvN '폭군의 셰프'에 이어 또다시 요리 소재 드라마로 눈길을 끈다.
노마 캐릭터와 실제 성격 속 차이에 대해 이나은은 "노마의 끈기와, 요리 대회를 계속 열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들이 저와는 달랐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태우 역 최보민은 "태우는 성격이 까칠하고 예민해서 그런 부분이 저와는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준비하는 데 어렵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도윤 역 현석은 "도윤 캐릭터가 굉장히 어딘가 뒤틀려 있는 친구라, 저와는 아예 달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리 역 김도아는 "미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컨트롤이 안 되는 부분까지도 욕심을 내서 쟁취하고, 도덕적이지 않더라도 갖고 싶은 것을 갖는 편이다. 저는 욕심이 없는 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살다 보면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까지 욕심을 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요리 장면들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김 감독은 "전문적인 요리 장면에서는 대역을 쓰는데, 몇몇 장면들은 배우 본인들이 너무 연기를 잘 하더라. 대역을 안 썼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습도 많이 해왔더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요리를 즐긴다는 이나은 "집에서 요리를 잘 해서 먹는 편이다. 제가 혼자 차려서 혼자 먹다 보니 디테일이나 비주얼적인 부분은 잘 안 보일 수 있는데 맛에 굉장히 중점을 둔다. 셰프 역할이 들어왔다고 해서 즐겁게 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현석 또한 "먹는 걸 좋아하는데, 배달음식에 질릴 때쯤 파스타를 많이 해먹었다. 할수록 실력이 늘어서 멤버들에게도 자주 해줬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김도아는 "저는 정말 못한다"며 솔직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끝으로 '마이리틀셰프'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나은은 "요리 기반으로 드라마가 진행되다 보니 시각적인 부분에서 재미있을 것 같다"며 "노마가 계속 성장하는 모습들을 응원하고 지켜보면서, 그 안에 로맨스 같은 장면들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이리틀셰프'는 오는 12월 국내외 플랫폼에서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