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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감독이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비에 대해 언급했다.
우민호 감독은 12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각본 박은교 박준석 / 연출 우민호) 제작발표회에서 제작비 700억설에 대해 해명했다.
우 감독은 "700억 원이라는 숫자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돈이 적게 든 작품은 아니다. 시즌1, 시즌2를 합친 제작비로 보면 될 것 같다. 정확히 700억이라고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 시대물을 제대로 재현하다 보니 해외 로케이션도 있고 돈이 좀 들어간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디즈니+가 글로벌 플랫폼인만큼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을까. 우 감독은 "해외 분들이 한국의 특수적 상황과 배경을 어떻게 이해하실까 걱종도 많이 했다. 디즈니 본사, 아태지역 임원 분들과 만날 기회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오히려 큰 장벽이 없다고 하더라. 권력 투쟁하는 파워게임은 어느 나라에도 있기 때문에 잘 따라갈 수 있었다고 하더라"며 "어떻게 보실지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시대의 소용돌이 속 펼쳐지는 이야기. 오는 24일 시즌1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