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5 조회
- 목록
본문
![‘무소단2’ 첫 복싱대회 출전, 부모님 응원 속 전원 결승 진출 오열[어제TV]](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3/newsen/20250913055318380egsh.jpg)
무소단 멤버들이 전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9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무쇠소녀단2' 10회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복싱 챔피언 도전기가 이어졌다. 푸껫에서의 부트캠프 2일 차, 수영을 하며 자유시간을 보낸 무소단 멤버들은 푸껫에서 가장 큰 무에타이 체육관을 찾았다. 이곳에는 무소단 멤버들을 위한 스페셜 코치가 기다리고 있었다. 복싱 월드 챔피언 섀넌 코트니였다. 2015년 복싱에 입문해 4년 만에 프로 선수로 전향한 그는 프로 2년 만에 WBA 밴턴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1993년생에 동안인 섀넌 코트니의 복싱 닉네임은 '베이비 페이스 어쌔신'(아기 얼굴의 암살자). 살벌한 닉네임에 무소단 멤버들은 "무서워"라며 입을 떡 벌렸다. 섀넌 코트니는 가장 먼저 멤버들의 고민부터 들었다. 인생 첫 경기를 9일 앞두고 박주현과 설인아는 2㎏이 안 빠져서 고민이었는데, 섀넌 코트니는 "1시간이면 뺄 수 있다. 땀복 입고 줄넘기만 하면 빠진다"고 챔피언다운 독한 팁을 전수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섀넌 코트니는 본인 역시 복싱을 하기 전엔 뚱뚱한 편이었다고 고백했다. 섀넌 코트니는 "전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웠다. 건강해지고 싶어서 복싱을 시작했다가 복싱에 빠져서 건강해지고 살도 빠지고 챔피언이 됐다"며 지금과는 사뭇 다른 10년 전 모습을 공개했다. 무려 30㎏을 뺐다는 섀넌 코트니는 "이게 복싱의 효과"라고 자랑했다. 현역 선수라서 아직 수업을 한 적 없다는 섀넌 코트니는 무소단 멤버들을 첫 제자로 삼아 복싱 수업을 해줬다. 줄넘기, 스텝 시범에 1대1 미트 치기 수업, 그리고 지도 스파링까지. 어디서도 받을 수 없는 챔피언의 수업에 설인아는 '너무 감사하다"라며 발을 동동 굴렸다. 수업을 모두 마친 섀넌 코트니는 "오늘 제가 가르쳐준 걸 제일 잘 듣고 해낸 분한테 선물을 드리겠다"며 오늘의 MVP도 골랐다. 그 주인공은 반전 없이 에이스 설인아였고, 섀넌 코트니는 무려 챔피언 사인 글러브를 선물했다. 설인아는 "저 복싱 끝까지 할게요"라며 감동받아했다. 섀넌 코트니는 설인아를 제외한 나머지 무소단 멤버들에게도 사인 티셔츠를 선물했다. 박주현은 "세계 챔피언의 기운이 우리에게 깃들길"이라고 소원했다. 부트캠프 종료 후 귀국 후에도 멤버들은 훈련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계체량 측정을 위한 체급 조절에도 들어갔다. 설인아는 하루에 두 번씩 복싱장에 출근하며 힘든 훈련 뒤 땀복을 입고 유산소까지 소화했고, 살이 점점 빠져 박지훈 코치의 걱정을 받은 유이는 체급 미달이 될 수 있는 위기감 속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챙겨 먹으며 벌크업에 돌입했다. 대회 당일, 유이는 근육량 늘리기에 성공했냐는 질문에 "저 한 달만 시간을 달라"고 사정하며 "활동하면서 다이어트를 많이 해봤는데 어떻게 늘려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 토로했다. 단백질을 지겹도록 먹었으나 근육량이 23㎏으로 동일하다고. 금새록 또한 근육량 증량에는 실패했다. 두 사람의 소식에 감량파 박주현, 설인아가 당당하게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