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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농부로서 삶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루시드폴은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화학자, 연구원을 거쳐, 뮤지션이자 농부로 활동 중인 그는 자신은 '뮤지션'이라고 선을 그었다. 루시드폴은 "나는 뮤지션이다. 전직 화학자, 전직 연구원이다. 작가는 아니다. 뮤지션인데 어쩌다 보니 책을 썼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업 농부이기도 하지만 잘 모르겠다"면서 "농장 일 너무 힘들다. 못하겠다. 11월 공연 끝나면 내려가서 수확해야 하지만 농부도 미래를 알 수 없단 생각이 작년부터 든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곳'은 그늘진 어둠을 이겨낸 따뜻한 햇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앨범으로, 루시드폴이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해외 각국의 실력파 유명 뮤지션들이 뭉쳤다. 스페인 기타리스트부터 브라질 프로듀서, 아르헨티나 재즈 트리오 등이 모여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루시드폴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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