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극심한 우울증 앓아→父장광에게 '죽여달라'고까지…박나래 덕분에 버텼다, 내 은인"(나래식)

작성일 2025.11.13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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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극심한 우울증 앓아→父장광에게 '죽여달라'고까지…박나래 덕분에 버텼다, 내 은인"(나래식)

영상에서 미자는 "박나래와 같은 기획사·공연('드립걸즈')을 인연으로 가까워졌다"며 "MBC 퇴사 후 여러 일로 지쳐 2~3년 가까이 방에서만 지냈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손발이 떨릴 정도로 사람에 대한 공포가 컸다. 공연장에서도 말수가 적고 어두운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MBC 공채 이후의 공백기를 "극심한 우울로 버틴 시간"이라 표현했다. "그땐 정말 죽을 생각뿐이었다"며 "정신이 온전치 않아 아버지께 '나를 죽여달라'고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일이 끊긴 상황에서 소속사는 공연 참여를 요구했고, 미자는 "거절하자 계약기간을 이유로 위약금(수백만 원대 추정) 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생계와 계약 압박 속에 다시 무대에 섰지만, 마음은 이미 떠난 상태였다.
미자는 "나는 먼저 연락을 못 하는 성격인데 박나래가 전화하고, 또 부르고, 또 이끌었다"며 "좁은 집에도 사람들을 모아 직접 요리해 대접하고, 계속 만나게 하더라. 그 시간들이 내 사회 복귀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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