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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 아내 목 조르고 '웃음'…충격의 '지팔지꼰 부부' (이혼숙려캠프)[전일야화]](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xportsnews/20250912071647386kskm.jpg)
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지팔지꼰 부부의 심층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슬하에 7개월 딸을 뒀다는 지팔지꼰 부부는 이미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었다. 이혼 서류 접수 후 숙려 기간에 출연하게 된 것. 그러나 두 사람은 잦은 다툼을 겪고 있었고, 이에 실제 촬영 중 제작진에게 중단하겠다는 연락을 하기도 했다.
남편은 퀵 배달 기사 일을 하며 오랜 시간 회사에 머물렀다. 한 달에 400만 원 정도의 수입이 있지만 회사 대표에게 큰 돈을 빌려 갚고 있는 상태. 게다가 남편은 자신이 번 돈 중 대부분을 본인에게 지출하고 있었다.
아내는 일하는 남편에게 수시로 연락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실제로는 핸드폰을 몰래 들여다보고, 연락이 되지 않으면 남편 지인에게도 연락을 한다고.
알고 보니 아내의 의부증 증세는 남편의 바람 탓 생긴 것이었다. 남편은 결혼 전 연애를 할 때도, 결혼 후에도 여러 차례 바람을 피웠다고. 유흥업소에 방문하고, 채팅앱을 이용해 여성들을 만나왔다.
남편은 당당했다. "만나서 노는 것까지 이해 안 해주면 문제다"라며 외도를 반성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은 것.
게다가 아내가 쌓인 분노로 인해 화를 내자,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충격을 줬다. 남편은 아내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아내의 목을 졸랐고, 격한 싸움 뒤 지인에게 웃으며 전화를 걸어 자신이 아내의 목을 졸랐다고 설명하기까지 했다.
폐암 투병 중인 장모는 "2년 같이 산 게 200년 산 것 같다. 우리 사위 좀 고쳐 달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