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 “새벽에 합의하자고 연락...음주 상태에 노래방 가자” [MK★이슈]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갑질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 매니저와의 합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음주 상태로 노래방까지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박나래의 ‘갑질 논란’을 다루며, 그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매니저 A씨 측의 입장을 전했다.
갑질 의혹이 확산되던 시점, 박나래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전 매니저는 합의를 위해 8일 새벽에 만나게 됐음을 알렸다. 왜 새벽에 박나래를 만나러 갔느냐는 질문에 A씨는 “직접 전화를 해 합의하고 싶다며 오라고 했다. 3시간 동안 합의에 대한 이야기나 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새벽 박나래 측으로부터 “만나고 싶다, 합의하고 싶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아 새벽 3시께 서울 이태원 자택을 찾아갔으며, 당시 현장에는 박나래와 현재 매니저, 지인, 그리고 본인까지 총 4명이 있었다고 전했다.